미래통합당 윤리위원회가 10일 세월호 관련 ‘막말’ 논란을 일으킨 차명진 후보(경기 부천시병)에 대해 제명 대신 ‘탈당 권유’ 처분을 내렸다. 통합당 윤리위는 오전에 회의를 열어 이같이 결정했다. 앞서 차 후보는 윤리위 측에 제출한 소명서에서 “토론회에서 상대방인 더불어민주당 김상희 후보가 먼저 막말을 했다”며 “(세월호 관련 발언은) 선거에 지지 않기 위해서였다”고 주장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태훈 기자 af103@segye.com
미래통합당 윤리위원회가 10일 세월호 관련 ‘막말’ 논란을 일으킨 차명진 후보(경기 부천시병)에 대해 제명 대신 ‘탈당 권유’ 처분을 내렸다. 통합당 윤리위는 오전에 회의를 열어 이같이 결정했다. 앞서 차 후보는 윤리위 측에 제출한 소명서에서 “토론회에서 상대방인 더불어민주당 김상희 후보가 먼저 막말을 했다”며 “(세월호 관련 발언은) 선거에 지지 않기 위해서였다”고 주장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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