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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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광 “지인도 정신병자로 몰아 욕해. 혼자 외로운 전쟁 중. 응원 감사”

입력 : 2020-04-21 22:00:59
수정 : 2020-04-22 17:2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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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광 인스타그램 캡처

 

그룹 구피 출신 이승광(44·사진)이 “응원해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21일 밝혔다.

 

이승광은 인스타그램에 올린 글에서 “지인들도 저를 정신병자로 몰아가고 욕을 하고 있다”며 “지금 어떤 전화도 받지 않고 혼자 외로운 전쟁 중”이라 말했다.

 

이어 “지금의 고독도 쓸쓸함도 외로움도 운동을 통해 이겨내고 있다”고 근황을 전했다.

 

그는 “어떤 힘든 상황에도 멘털이 강해서 잘 견디지만 공격이 만만치 않은 건 사실”이라며 “혼자가 아님을 느끼며, 중심 잡고 반중친미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해시태그에는 “국익 우선, 대한민국을 위해 같이합시다. 반중연예인. 무섭지 않습니다” 등 메시지를 전했다.

 

이승광은 총선 다음날인 지난 16일 “수도권 등 민주당 찍은 지역은 중국”, “총선 결과 진짜 사회주의 시대가 왔다”, “5시 되면 일을 정지하고 새로운 수령에 경례할 준비 해라” 등 발언으로 논란을 빚었다.

 

김명일 온라인 뉴스 기자 terry@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