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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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스코, 4주 과정 IoT 온라인 특강 개설

입력 : 2020-04-28 03:00:00
수정 : 2020-04-27 15:2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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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스코 시스템즈는 ‘시스코 네트워킹 아카데미(Cisco Networking Academy)’의 신규 교육 과정으로 관심 있는 누구나 등록할 수 있는 커넥티드 IoT(사물인터넷) 특강을 다음 달 11일 온라인 개강한다고 27일 밝혔다.

 

시스코 네트워킹 아카데미는 시스코의 사회적 책임 실천의 일환으로, 전 세계 교육 기관과 개인을 대상으로 진행해온 인재 양성 및 취업 교육 프로그램이다. 이번 커넥티드 IoT 특강은 시스코 네트워킹 아카데미의 국내 서포트 센터인 경희대가 주관하며, 시스코의 화상회의 솔루션 웹엑스(Webex)를 통해 오는 5월 11일부터 6월 5일까지 4주간 무료로 진행된다. 

 

이번 특강은 IoT 네트워킹 기술과 활용 사례와 프로그래밍 등 실무적 교육 내용과 현대 인터넷 비즈니스 등 업계 트렌드까지 포함하는 포괄적인 구성으로, 학생뿐 아니라 교사 및 강사진 등 IoT에 관심 있는 누구나 커넥티드 IoT 특강 웹사이트 등록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수강생들에게는 시스코 네트워킹 아카데미 학생 아이디 발급 △온라인 교육 자료 제공 △네트워킹 아카데미 IoT 과정 수료증 발급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또한 시스코코리아 엔지니어들이 직접 산업 사례를 소개하는 특강도 마련됐다.

 

조범구 시스코코리아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비대면 문화가 확산하는 가운데 IoT 전문가를 꿈꾸는 이들에게 웹엑스 기반의 온라인 교육을 제공하게 됐다”며 “다양한 분야에서의 인재 육성을 지원하기 위해 국내 시스코 네트워킹 아카데미 프로그램을 활성화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한편 시스코 네트워킹 아카데미는 전 세계 650개 이상의 아카데미 서포트 센터와 ITC(Instructor Training Center)가 회원으로 등록된 교육 기관에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시스코 네트워킹 아카데미의 모든 교육 프로그램은 글로벌 교육 전송 플랫폼인 NetAcad.com을 통해 지원되고 있다. 1997년에 시작된 이래 1000만명 이상의 수강생을 배출했다. 현재 180개 국가의 1만2100개 아카데미에서 215만명의 수강생을 보유하고 있다.

 

김준영 기자 papenique@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