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디오북 스트리밍 플랫폼 ‘스토리텔’이 ‘뽀롱뽀롱 뽀로로’ ‘꼬마버스 타요’ ‘띠띠뽀 띠띠뽀’ 등 국내 인기 영유아 애니메이션 캐릭터들이 읽어주는 동화 오디오북(사진)을 출시했다.
이번 오디오 동화는 어린이들에게 친숙한 인기 캐릭터들의 목소리로 녹음해 뽀로로와 타요, 띠띠뽀가 직접 동화를 읽어주는 것처럼 감상할 수 있다. 스토리텔은 캐릭터 제작사 아이코닉스와 협업해 오디오 동화 총 250여 권을 5월 중 앱에 순차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다.
‘뽀로로의 꾀병’ ‘선생님이 된 타요’ 등 이미 출간된 인기 동화책 원서를 오디오북으로 재구성한 오디오 동화 28편을 만나볼 수 있다. 또한 ‘뽀로로 전래동화’ 등 아이코닉스가 서비스 중인 인기 영상 스토리 시리즈를 오디오 동화로 재구성한 8편과 ‘뽀로로의 동물사전 호랑이’ ‘크롱은 못 말려, 밥 먹기 싫어!’같이 자연과학·감정·생활습관 등 카테고리별로 제작한 오디오 동화 213편이 제작된다.
박세령 스토리텔 한국지사장은 “자녀에게 올바른 독서 경험을 키울 수 있는 계기를 만들어 주고 싶은 부모님들께 도움이 되는 좋은 콘텐츠가 될 것”이라며 “영어로도 제작된 타요 영어 오디오북 5종은 아이들의 영어학습에도 도움이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스토리텔은 북유럽 오디오북 업계를 선도하는 오디오북 플랫폼이다. 한국어·영어 완독형 오디오북 5만여권을 보유하고 있다. 모든 오디오북 콘텐츠는 월정액 1만1900원으로 무제한 스트리밍이 가능하다.
이복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