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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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원히 지워지지 않는 숫자 '1' - 유범무 [제3회 세계 효·사랑 공모전 UCC 청소년부 대상]

 

항상 나에게 따뜻한 밥을 주시는 부모님, 하지만 나는 게임하느라 항상 늦게 나갔고, 차가워진 밥을 보며 불평만 해댔다. 그 때의 밥이 얼마나 따뜻했는지 독립을 하고 부모님이 돌아가신 이후에서야 알게 되었고, 그 제서야 부모님께 사랑한다는 내용의 문자를 보내지만 문자를 확인하지 않았다는 뜻을 의미하는 문자 옆 ‘1’을 보며 후회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