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담비(사진)가 화사한 봄을 시원하게 맞이하는 패션 화보를 선보였다.
손담비는 한 패션브랜드와 함께한 화보를 패션잡지를 통해 28일 공개했다.
그는 데님 청바지 등 파란색을 강조한 옷차림으로 시원함과 청량감을 살리고, 활동적인 여성 스타일을 표현했다.
어깨를 드러낸 셔츠형 데님 드레스에 니트를 뒤로 걸치고 야외에서 포즈를 취했다. 인상적인 표정과 뒤로 넘겨 늘어트린 긴 머리가 더욱 시원한 봄바람을 맞는 느낌을 준다.
스포츠룩에서는 겨드랑이에서부터 발목까지 시원스럽게 뻗은 세로줄무늬가 돋보인다. 허리를 덮고 내려오는 스트라이프 셔츠와, 같은 문양을 적용한 바지에 흰 운동화로 ‘캠퍼스 룩’을 완성했다.
옅은 청색 데님에 흰색 블레이저로 멋을 낸 모습에서는 손담비의 스탈일리시함이 무엇인지 보여줬다. 여성스러움과 홀동적인 모습을 동시에 잡은 패션은 다재다능한 그의 면모와 함께 빛났다.
손담비의 매력이 담긴 화보는 데이즈드 5월호에서 볼 수 있다.
김명일 온라인 뉴스 기자 terry@segye.com
사진 제공=데이즈드·랙앤본(rag&bon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