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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신현준이 영화인들을 위해 광고 출연료를 기부했다.
신현준의 소속사 HJ필름은 29일 “한국 신협중앙회(신협) 창립 60주년 기념 광고 모델로 참여한 신현준이 출연료 전액을 어려운 영화인들을 위해 기부했다”고 밝혔다.
신현준은 문화·예술 사업의 일환으로 생활고에 시달리는 어려운 영화인들을 지원해온 신협의 가치에 공감, 광고 모델료를 한국영화인총연합회에 쾌척했다. 신현준의 기부금은 한국영화 발전 및 불우 영화인 돕기에 사용될 예정이다.
신현준은 “열악한 여건에서 고생 중인 영화인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란다”며 “생활고에 시달리는 힘든 영화인들에게 지속적인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신협은 지난해 9월 (사)한국영화인총연합회(이하 한영총)와 업무협약을 맺고 생계가 어려운 저소득 영화인과 원로 영화인들의 열악한 주거문제 해결을 위해 주거복지사업을 지원해왔다.
이번에 신협 창립 60주년을 맞아 제작한 기념광고는 배우들의 광고료 전액 기부로 이뤄졌다. 신현준 외에도 이동건, 라미란, 유선, 설수진이 광고 제작에 동참해 모델료를 기부했다. 신협 홍보모델인 차인표는 신협사회공헌재단에 5천만원을 기부했다.
신협 60주년 기념 광고는 5월 1일 지상파와 신협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된다.
최승우 온라인 뉴스 기자 loonytuna@segye.com
사진=신협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