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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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꿈꾸는 라디오’ DJ 발탁 전효성 “어릴적 꿈 이뤘어요”

사진=JHS 엔터테인먼트 제공

 

가수 겸 배우 전효성(31·사진)이 라디오 DJ로 발탁됐다.

 

전효성이 MBC FM4U ‘꿈꾸는 라디오’의 10대 DJ로 발탁됐다고 소속사 JHS 엔터테인먼트가 6일 밝혔다.

 

전효성은 프로그램이 출범한 2008년 이래 첫 여성 DJ라는 기록도 세웠다. 그는 앞서 지난달 27일~28일 이틀간 ‘꿈꾸는 라디오’ 스페셜DJ를 맡기도 했다.

 

전효성은 “라디오 DJ는 어린 시절부터 꿈꿔왔던 자리”라며 “청취자들과 만날 생각에 벌써부터 가슴이 설렌다”고 밝혔다.

 

2009년 걸그룹 시크릿(Secret)으로 데뷔한 전효성은 가수 활동은 물론 다양한 공연과 방송 및 예능 출연으로 활동해왔다. 드라마 ‘처용’(2013)을 시작으로 올해 tvN ‘메모리스트’에 출연하는 등 연기자로도 활약 중이다. 상큼 발랄한 젊은 에너지와 함께 섹시한 매력을 마음껏 선보이며 다수 광고 모델로도 사랑받았다.

 

전효성의 ‘꿈꾸는 라디오’는 매일 오후 8시 MBC FM4U에서 방송된다.

 

김명일 온라인 뉴스 기자 terry@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