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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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5G기반 안전관리시스템 15개 공공시설물에 우선 도입

경남도는 대형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최첨단 기술을 활용한 도민체감형 공공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7일 밝혔다.

경남도는 대형참사 사전 방지와 재난 발생시 신속한 대응으로 국민의 생명 및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4차 산업혁명 시대 핵심기술인 5G와 디지털트윈 기술을 융합한 안전관리 시스템을 전국 최초로 구축한다.

이 사업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5G 기반 디지털트윈 공공선도사업’으로 경남도, 창원시, 김해시 15개 공공시설물(25개 건물)에 먼저 도입된다.

공공시설물에 3D모델링을 통한 현실과 동일한 가상공간을 구현하고 건물 내 각종 정보·통신(IoT)센서를 부착해 화재, 흔들림, 균열 등 시설물의 안전과 관련한 주요상태에 대해 실시간 모니터링을 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한다.

 

창원=강민한 기자 kmh0105@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