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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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국열차’ 재구성 미국 드라마, 첫 방송 330만명 시청…국내는 25일 공개

 

봉준호 감독의 영화 ‘설국열차’를 재구성한 동명 미국 드라마 첫 방송을 330만명이 시청한 것으로 집계됐다.

 

18일(현지시간) 미국 매체 버라이어티는 전날 첫 방송한 ‘설국열차’ 시청자가 330만명이라고 보도했다.

 

이는 지난 2018년 미국 방송국 티앤티(TNT)에서 방영된 ‘에일리어니스트’(The Alienist) 이후 가장 많은 시청자 수다.

 

드라마 ‘설국열차’는 얼어붙은 지구에서 마지막 인류를 태우고 7년 째 달리는 열차 안 살인사건을 다룬 작품이다.

 

봉준호 감독이 연출한 원작 영화 '설국열차'는 2013년 개봉해 국내에서 935만여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흥행한 바 있다.

 

드라마 ‘설국열차’는 오는 25일 넷플릭스를 통해 국내에서 처음 공개된다.

 

정윤지 온라인 뉴스 기자 yunji@segye.com

사진=드라마 ‘설국열차’ 포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