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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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농협 임직원, 영농철 농촌일손돕기 지속

21일, 범농협 임직원 80여 명 곳곳에서 일손 도와
농협중앙회 회원경영컨설팅부(부장 장종환, 가운데 왼쪽) 직원 20여 명이 경기 여주시 흥천면 소재 쌈채소 농가에서 일손돕기를 하기 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농협 제공

농협(회장 이성희) 임직원들이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이해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지원하기 위해 21일 전국 곳곳에서 농촌일손돕기를 실시했다. 

농협중앙회 농가소득지원부 직원 15명은 경기 김포시 대곶면 소재 인삼 농가에서 인삼꽃따기 작업을 도왔다.

21일 농협중앙회, 농협경제지주 임직원 80여 명은 경기 여주시, 충북 단양군 등 농가를 찾아 일손을 보태며 굵은 땀방울을 흘렸다.

농협경제지주 에너지사업부 직원 25명이 충북 단양군 대강면 소재 사과농가에서 일손돕기를 하기 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농협은 농촌 일손부족 문제 해소를 위하여 지난 4월 일손돕기 전담 농작업지원팀을 신설하여 전문 농업인력을 공급하는 한편, 임직원들이 농촌일손돕기에 적극 참여하는 등 전방위적 지원에 나서고 있다.

농협경제지주 축산연구원 직원 20여 명이 경기 안성시 공도읍 소재 배 농가에서 일손돕기를 하기 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회원경영컨설팅부 장종환 부장은“농촌과 함께 하는 마음으로 전직원들이 농촌 인력지원에 작은 힘이나마 보탤 수 있어서 매우 기쁘다”며“앞으로도 일손돕기와 농산물 판로개척 등 도시와 농촌이 함께 상생하는데 적극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지차수 선임기자 chasoo@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