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꼰대인턴' 배우 김응수가 '인턴 동기' 한지은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22일 오전 방송된 MBC FM4U '굿모닝FM 장성규입니다'에는 드라마 '꼰대인턴'의 주인공인 김응수와 한지은이 출연했다.
이날 김응수는 한지은과의 연기 호흡에 대한 질문에 "대사 분량이 많지 않다"면서 "좋다 나쁘다를 따질 수 없다"고 답했다.
이어 "한지은은 시한폭탄이라고 한다. 언제 터질지 모른다. '어제 잘 들어갔냐'고 물으면 '밥 잘 먹었다고 말한다. 동문서답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장성규는 "럭비공이란 단어가 있다. 어디로 튈지 모르고 그런 좋은 의미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한윤종 기자 hyj0709@segye.com
사진=MBC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