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천시의회 시의원이 음주운전을 하다 경찰에 적발됐다.
경북 영천경찰서는 26일 영천시의회 김병하 시의원(더불어민주당)을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입건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김 시의원은 전날 오후 영천 시내에서 면허정지에 해당하는 혈중알코올농도(0.03∼0.08%) 상태로 차를 운전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조만간 김 시의원을 소환해 음주운전 경위 등을 조사할 방침이다.
영천=이영균 기자lyg0203@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