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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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타고 싶은 패밀리카로 '현대 팰리세이드 1위'

가족들과 함께 타고 싶은 패밀리카로 현대차의 팰리세이드가 꼽혔다. 수입차 중에서는 BMW X6가 가장 많은 선택을 받았다.

29일 엔카닷컴이 홈페이지와 SNS를 통해 진행한 설문에 따르면 팰리세이드는 응답자 32.8%가 타고 싶은 패밀리카로 꼽았다. 2위는 기아 올뉴 카니발(30.9%), 3위는 기아 쏘렌토(10.4%)로 응답자 70% 이상이 패밀리카로 대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를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현대 더뉴 그랜저(7.7%), 현대 더뉴 싼타페(5.9%), 기아 K7(4.4%), 르노삼성 QM6(2.3%) 등이 뒤를 이었다.

수입차에서는 X6(19.7%)에 이어 볼보 XC60(19.1%)이 근소한 차이로 2위를 차지했다. 포드 익스플로러(17.1%), 벤츠 GLE(15.8%). 벤츠 E클래스(14.1%)도 10% 이상의 득표율을 보였다. 수입차에서도 70% 이상은 대형 SUV를 꼽았다.

 

박홍규 엔카닷컴 사업총괄본부장은 “이번 패밀리카 설문조사를 통해 대형 SUV의 인기를 실감했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선호도나 취향을 공유할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정우 기자 woolee@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