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널A 예능 프로그램 ‘풍문으로 들었쇼’(이하 ‘풍문쇼’)에서 최근 이태원 방문으로 논란이 됐던 ‘97모임’이 언급됐다.
97모임은 이름에서 알 수 있듯 1997년생 동갑내기 아이돌 멤버들의 친목 모임이다. 방탄소년단(BTS) 정국, 아스트로 차은우, NCT 재현, 세븐틴 민규 등이 속해 있다.
이들 4명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기간이던 지난 4월25일 저녁부터 26일 새벽까지 서울 용산구 이태원 음식점과 유흥시설 2곳을 방문해 논란을 빚었다.
‘풍문쇼’ 방송에서 한 기자는 “97모임의 흥미로운 점은 그룹에서 특히 인기가 많은 멤버들이 모여 있다는 것”이라며 “결성 계기는 2015년 연말 가요 시상식에서 방탄소년단과 갓세븐의 합동 공연이다. 이때 정국과 유겸, 뱀뱀이 동갑내기라 친해지게 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듬해 2016년 또 다시 아이돌 그룹들의 합동 무대가 있었고, 마침 97년생 멤버들이 많았다. 세븐틴 민규와 아스트로 차은우는 집이 가까워 친해지게 됐다”고 덧붙였다.
또 다른 기자는 이들이 이태원을 방문한 이유에 대해 “정국이 한남동에 살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그래서 가까운 이태원에서 모임을 가졌던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기자는 “처음에 97모임의 이태원 방문 사실이 SNS 목격담을 통해 알려졌고, 당시 소속사에서는 아티스트의 개인 사생활이라고 이야기했다”며 “그런데 언론을 통해 사실이 드러나 비난을 받게 된 것”이라고 이태원 방문 논란 당시를 돌아봤다.
최승우 온라인 뉴스 기자 loonytuna@segye.com
사진=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 방송화면 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