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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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크메드라비, 롯데백화점 본점 입점…백화점 첫 진출

 

스트리트 캐주얼 브랜드 아크메드라비가 롯데백화점 본점 입점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오프라인 고객 공략에 나선다고 1일 밝혔다.

 

이날 아크메드라비는 롯데백화점 명동 본점 7층에 단독 매장을 오픈한다. 이는 면세점과 청담동 플래그십 스토어를 제외한 첫 번째 매장이자 백화점 첫 입점이다. 이번 롯데백화점 명동 본점 입점을 시작으로 올해 말까지 주요 백화점에 6개의 매장을 추가할 계획이다.

 

롯데백화점 입점을 기념해 아크메드라비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롯데백화점 명동 본점에 한해 이날부터 12일까지 전 상품 10%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모든 구매 고객에게 트와이스 포토엽서 1장 및 양말을 한정수량 소진 시까지 증정한다. 

 

또한 트와이스 착용 상품 구매 시 트와이스 스페셜룩북을, 15만원 이상 구매 시에는 보조배터리를 한정수량 증정한다.

 

구재모 아크메드라비 대표는 “아크메드라비만의 감각적이고 트렌디한 스타일을 좀 더 다양한 고객층과 공유하기 위해 백화점 입점을 결정하게 됐다“며 “이번 롯데백화점 입점을 시작으로 국내 고객층을 확대해나가며 국내를 대표하는 스트리트 캐주얼 브랜드로 자리매김 해나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프랑스어로 ‘인생의 정점’을 뜻하는 ‘아크메드라비’ (ADLV, acmé de la vie)는 2017 F/W 시즌 유니크한 프린팅을 삽입한 감각적인 디자인으로 첫 출범을 알렸다. 이후 성별 구분 없이 누구나 편하게 입을 수 있는 스타일과 합리적인 가격, 고퀄리티의 원단을 사용해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디즈니’, ‘세서미 스트리트’ 등 유명 캐릭터와의 콜라보레이션 상품으로 주목을 받았으며, 최근에는 ‘트와이스’와 전속모델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양다훈 기자 yangbs@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