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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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친이 BJ 별풍선 쏘는 취미가 있습니다"

연인 사이 서로 존중해야 하지만 가끔은 받아들이거나 이해하기 힘든 연인의 모습과 마주하게 된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누리꾼들의 논쟁을 불러일으킨 것도 이러한 문제다. 

 

한 누리꾼이 "내 애인의 취미 생활로 인터넷 방송 BJ 또는 스트리머에게 별풍선이나 도네이션을 쏘는 걸 이해할 수 있냐?"는 질문을 던졌다. 

 

별풍선과 도네이션은 시청자들이 자신이 좋아하는 BJ 또는 스트리머에게 전달하는 현금성 선물이다. 

 

이 질문에 일부 누리꾼들은 "보는 건 몰라도 돈 쓰는 건 절대 안 된다"라고 입을 모았다. 방송 BJ와 스트리머에게 돈을 쓰는 것 자체를 이해할 수 없다는 것이다.

 

반면 다른 누리꾼들은 "자신이 번 돈으로 쏘는 거기 때문에 상관하지 않는다"라고 답했다. 

 

이들은 인터넷 방송을 즐기고 거기에 별풍선 또는 도네이션을 쏘는 것 또한 그 사람의 하나의 취미로 생각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뉴스팀 news@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