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메뉴 보기 검색

국내 최초 10대 전용 SNS ‘오잉’하고 치킨 먹자

초복 맞이 팔로잉 많은 유저 100명에게 치킨 기프티콘 제공

 

국내 최초, 최대 규모의 10대 전용 SNS ‘오잉’은 오는 14일까지 오잉 내 팔로잉이 가장 많은 100명에게 치킨 기프티콘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한다고 10일 밝혔다.

 

‘오잉’은 국내 최초 10대 전용 SNS로 기존 SNS와 달리 10대만 가입해 어른 간섭 없이 10대끼리 자유롭게 소통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이번 이벤트는 코로나19로 인한 언택트 시대(비대면 환경)에 지친 청소년을 위해 진행하는 ‘온택트(Ontact)’ 이벤트다. ‘오잉’ 앱 로그인 후 하단에 위치한 ‘친구 찾기’를 통해 같은 취미, 관심사를 가진 친구나 같은 학교, 지역에 있는 친구들을 팔로잉 하거나 맞팔 하는 방식으로 누구나 쉽게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이벤트 기간 동안 팔로잉을 가장 많이 한 100명에게는 치킨 기프티콘을 제공한다. 당첨자는 초복인 16일에 공식 SNS 채널과 개별 연락을 통해 공지되며 해당일에 기프티콘 발송 예정이다.

 

활발한 청소년 전용 커뮤니티 공간으로 출시한 ‘오잉’은 취미, 관심사, 지역, 학교별로 모일 수 있는 모바일 커뮤니케이션 기능을 폭넓게 제공해 출시 이후 15만 다운로드 수를 돌파하는 등 TNS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오잉’은 ▲핵인싸들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오잉랭커’ ▲익명 고민 상담 ‘도와줘’ ▲관심사별 커뮤니티 ‘오픈채팅’ ▲핫한 트렌드를 볼 수 있는 ‘핫토픽’ ▲ 취미, 관심사, 지역, 이름, 학교별로 친구를 찾는 ‘친구 검색’으로 구성되어 있다.

 

오잉미디어 김민구 대표는 “코로나19로 인해 외로움과 답답함으로 심신이 많이 지친 10대들이 이번 팔로잉 이벤트를 기회로 친해지고 싶은 친구나 새롭게 만난 친구들과 마음껏 소통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다가올 중복 및 말복 이벤트를 포함해 더 많은 이벤트를 진행할 계획이며, 학업과 진로, 고민 등에 지친 10대들이 오잉을 통해 조금이나마 서로 위로 받고 재미와 감동을 느낄 수 있도록 전직원들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양다훈 기자 yangbs@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