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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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박원순 빈소에 조화 보내기로

10일 박원순 서울시장의 빈소가 차려진 서울 종로구 서울대병원 장례식장 앞에서 취재진이 대기하고 있다. 뉴시스

문재인 대통령이 박원순 서울시장의 빈소에 조화를 보낼 것으로 10일 알려졌다. 노영민 대통령 비서실장과 강기정 정무수석도 박 시장의 빈소를 찾아 조문할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문 대통령이 박 시장의 극단적인 선택에 어떤 반응을 보였는지는 알려지지 않았다. 일각에서는 13일로 예정된 문 대통령의 ‘한국판 뉴딜’ 종합계획 발표가 연기될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13일에 박 시장의 발인이 예정돼 있기 때문이다. 

 

 

다만 청와대는 일정을 조정할지는 아직 결론이 나지 않아 더 논의해봐야 한다는 입장인 것으로 알려졌다.

 

박현준 기자 hjunpark@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