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메뉴보기메뉴 보기 검색

문 대통령, 박원순 빈소에 조화 보내기로

입력 : 2020-07-10 12:12:51
수정 : 2020-07-10 13:39:22
폰트 크게 폰트 작게
10일 박원순 서울시장의 빈소가 차려진 서울 종로구 서울대병원 장례식장 앞에서 취재진이 대기하고 있다. 뉴시스

문재인 대통령이 박원순 서울시장의 빈소에 조화를 보낼 것으로 10일 알려졌다. 노영민 대통령 비서실장과 강기정 정무수석도 박 시장의 빈소를 찾아 조문할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문 대통령이 박 시장의 극단적인 선택에 어떤 반응을 보였는지는 알려지지 않았다. 일각에서는 13일로 예정된 문 대통령의 ‘한국판 뉴딜’ 종합계획 발표가 연기될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13일에 박 시장의 발인이 예정돼 있기 때문이다. 

 

 

다만 청와대는 일정을 조정할지는 아직 결론이 나지 않아 더 논의해봐야 한다는 입장인 것으로 알려졌다.

 

박현준 기자 hjunpark@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