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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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계정 팔로잉 끊어달라” 한선화, 인스타그램 해킹 피해 호소

한선화 인스타그램 캡처

 

그룹 시크릿 출신 배우 한선화(사진)가 인스타그램 해킹 피해를 호소했다.

 

한선화는 22일 새로 개설한 인스타 계정에 “며칠 전 기존 계정(shh_daily)을 해킹당했다”며 “2차 피해가 생기지 않도록 (기존 계정을) 팔로잉 했던 분들은 끊어주길 바란다”고 알렸다.

 

이어 “인스타 본사 측에 여러 번 메일을 보냈는데 왜 확인도, 답장도 없는 걸까”라며 “해킹 조심하라”고 당부했다.

 

현재 한선화의 기존 인스타 계정(바로 아래 사진)을 보면 프로필 사진이 인스타 로고로 변경됐고, 상태 메시지는 “만약 당신의 계정이 저작권을 침해한다면 이 계정으로부터 메시지를 받을 것”이라는 문구로 바뀐 상태다.

 

이 문구는 최근 유명인들의 인스타 계정이 해킹됐을 때 뜨는 문구로 한선화 역시 이런 피해를 봤음을 알 수 있다.

해킹 당한 것으로 보이는 시크릿 출신 배우 한선화의 기존 인스타그램 계정. 인스타그램 캡처

 

앞서 한선화는 2009년 시크릿 싱글 앨범 ‘아이 원트 유 백’(I Want You Back)으로 가수 활동을 시작했다.

 

그는 2016년 그룹 탈퇴 후 드라마를 통해 배우의 길을 걷고 있다. tvN ‘연애 말고 결혼’과 MBC ‘장미빛 연인들’ 등에 출연했으며, 현재 SBS ‘편의점 샛별이’에서 시청자와 만나고 있다.

 

이혜원 온라인 뉴스 기자 tkadidch98@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