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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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월트, 효율·안전·편의 높인 10인치 슬라이딩 각도절단기 유·무선 2종 출시

 

세계 최대 공구기업 스탠리블랙앤데커코리아(대표 홍성완)의 전문가용 프리미엄 전동공구 브랜드 ‘디월트’가 신제품 10인치 슬라이딩 각도절단기 2종을 출시했다. 

 

3일 출시된 디월트 각도절단기 2종은 고성능 헤비듀티 슬라이딩 각도절단기로, 기존 제품들에 비해 향상된 성능을 제공하며 사용자의 편의 및 작업 효율성을 대폭 높일 기능들을 강화했다. 

 

이번 제품은 사용자들이 보다 정밀한 작업 결과물을 얻을 수 있도록 높은 기준에 따라 베이스 및 펜스가 설계됐다. 

 

또한 톱날의 절단 높이를 조절하여 모재 절단 깊이를 조절할 수 있는 혁신적인 그루빙 시스템을 비롯해, 좀 더 쉽고 정확하게 베벨 각도를 조절할 수 있게 설계된 베벨 각도 조정 장치, 그리고 정확한 절단선과 가시성을 제공해주는 XPS 라이트 시스템도 탑재되었다. 

 

특히 큰 사이즈의 이중 슬라이딩 펜스는 대형 자재 절단 시 자재 지지력을 최대로 제공하며, 롤러베어링이 달린 수평 레일은 최대 305㎜까지 최대 정밀도를 제공한다. 

 

 

또한 사용자 안전 및 편의를 위한 기능도 추가했다. 브레이크(E-Break)를 적용해 전원을 끄면 4초 이내 원형 톱날이 완전히 멈춰 사고를 예방한다. 칼날 부분도 가드만 올리면 날 고정 볼트가 노출돼 보다 쉽고 안전하게 톱날 교체가 가능하다. 

 

DCS727T2 충전 각도절단기는 디월트의 획기적인 플렉스볼트 배터리 시스템을 적용하여 유선 제품과 대등한 파워를 제공하며, 전력 공급이 어려운 현장에서 사용하기에 이상적이다. 

 

홍성완 스탠리블랙앤데커코리아 대표는 “이번 신제품은 디월트만의 기술력을 토대로 보다 강한 성능을 경험할 수 있는 제품”이라며 “앞으로도 소비자들의 작업 효율과 안전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라인업을 선보일 것” 이라고 밝혔다.

 

양다훈 기자 yangbs@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