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는 한국표준과학연구원, 한국과학기술원(KAIST)과 6G(세대 이동통신) 기술 개발을 위해 업무협약(MOU)을 맺었다고 12일 밝혔다.
2029년 상용화가 예상되는 6G는 인공지능(AI)과 결합해 사람, 사물, 공간 등이 유기적으로 연결된 만물지능인터넷(AloE: Ambient IoE) 환경을 실현시킬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5G의 이론상 최고 속도가 20Gbps인 데 반해 6G는 1Tbps(1000Gbps)로 50배 이상 빠르다. 세 기관은 6G의 원천기술 개발부터 기술 검증까지 연구 개발 프로세스를 구축하기로 했다.
김준영 기자 papenique@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