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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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페이지 ’나 혼자만 레벨업’ 국내 누적 조회수 4.5억, 광고 영상 1000만뷰 돌파

 

카카오페이지의 ‘나 혼자만 레벨업’이 웹툰 시즌2 연재 시작 12일 만에 유튜브 광고 영상 조회 수 1000만뷰를 돌파했다.

 

장성락·REDICE STUDIO 만화, 추공 원작, 현군 각색의 ‘나 혼자만 레벨업’은 현재까지 단일 IP 기준으로 국내에서만 누적 조회 수 4억5000만건, 누적 열람자 수 515만명을 돌파하고 있다.

 

이는 시즌2 연재 시작 전과 비교했을 때 열람자 15만명, 조회수 3000만건이 증가한 수치다. (웹툰+웹소설 합산)

 

국내뿐 아니라 일본, 중국, 영미권 등에 웹툰 시즌1이 연재 중인 ‘나 혼자만 레벨업’은 글로벌 최대 만화 강국인 일본에서 특히 주목받고 있다.

 

카카오재팬의 만화 플랫폼 픽코마(piccoma)를 통해 제공되고 있는 ‘나 혼자만 레벨업’은 일일 최대 100만명이 열람하는 인기 웹툰이다.

 

시즌1 연재가 시작된 지난해 3월부터 올 7월까지 누적 조회 수 1억1400만, 누적 열람자 수 약 340만을 기록했다. 지난해 5월부터 올 7월까지 픽코마 연속 매출 1위에 빛나고 있다.

 

따라서 올 10월 이후 시즌2 연재가 시작되면 빠른 속도로 일본 독자 유입은 물론 매출까지 견인할 것으로 예상한다.

 

일본은 물론 글로벌에서도 인기가 이어지고 있다.

 

최근 196개 국가가 참여 가능한 글로벌 청원 사이트 체인지닷오아르지에서는 ‘나 혼자만 레벨업’을 애니메이션으로 제작해서 넷플릭스에 방영해달라는 청원에 15만명 서명 목표 달성을 목전에 두고 있다.

 

독자들로부터 “역대급 연출 능력”, “미친 작화” 등 찬사를 받는 ‘나 혼자만 레벨업’장성락 작가는 “매일 화실에서 그림만 그리고 있기 때문에 국내외 팬들의 반응을 직접 확인하거나 인기를 체감하지는 못하고 있다”며 “만화는 스토리, 연출, 캐릭터 모든 것이 종합되어 하나의 작품이 된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나 혼자만 레벨업’을 작업할 때도 한쪽에만 신경이 치우치지 않게끔 모든 장면에 애정을 가지고 만들고자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부족한 작품을 시간 내서 읽어주시는 독자들에게 언제나 감사한 마음을 가지고 있으며, 시즌2도 더욱 즐겁게 읽을 수 있는 작품이 되게끔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현화영 기자 hhy@segye.com 
사진=카카오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