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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석 효과’ 누리던 이종석 카페 ‘89맨션’ 결국 폐업… “코로나로 운영 타격” 건물은 59억원에 매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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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종석(사진)이 서울 신사동에서 운영하던 카페 ‘89맨션’ 건물을 매각한 것으로 확인됐다.

 

21일 매일경제의 단독 보도에 따르면, 이종석은 지난 달 신사동 소재 ‘89맨션’ 건물(대지면적 219.0㎡, 연면적 272.58㎡)을 59억5000만원에 매각했다.

 

해당 건물을 2016년 9월 39억원에 매입, 리모델링해 브런치 카페 ‘89맨션’을 오픈했다. 1층은 카페, 2층은 피자·파스타·스테이크 등을 판매하는 레스토랑으로 운영해왔다. 이종석은 이로써 4년 만에 20억5000만원의 시세 차익을 올리게 됐다.

 

에이트빌딩 부동산 중개법인 김남욱 팀장은 매일경제를 통해 “매입 당시에는 이면 도로에 위치한 노후 주택이었던 이 건물은 ‘이종석 효과’로 인근 상권이 활성화됐고, 신분당선과 검토 중인 위례 신사선 등 교통 호재까지 작용해 평당 5862만원에서 8944만원으로 올랐다”고 설명했다.

 

신사동 카페 ‘89맨션’

 

한편 이종석은 과거 인터뷰에서 “카페를 하는 게 숙원사업이었다. 신세계가 열린 기분”이라고 할 만큼 ‘89맨션’에 애정을 보였으나,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여파로 올해 들어 경영에 어려움을 겪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최근 SNS를 통해 “카페 그 이상의 의미가 있었던 것을 알기에 장기 휴업 등으로 방법을 강구했으나, 현실으로 더 이상 운영이 어렵다는 결론을 내렸다. 전 직원의 오랜 회의와 설득 끝에 89맨션을 9월14일까지만 운영하고 영업을 종료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지한 바 있다.

 

이종석은 지난해 3월부터 사회복무요원으로 군 대체 복무 중이다.

 

최승우 온라인 뉴스 기자 loonytuna@segye.com

사진=이종석·카페 ‘89맨션’ 인스타그램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