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란다커(사진)가 전남편 올랜도 블룸에게 딸 출산 소식에 대한 축하를 보내 눈길을 끈다.
미란다커는 지난 27일(현지 시각) 올랜도 블룸의 인스타그램에 “정말 행복하다. 아기가 너무 보고 싶다”며 득녀를 축하했다.
세기의 커플로 불렸던 두 사람은 지난 2010년 7월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결혼식을 올리고 6개월 후에 아들 플린을 낳았다. 그러나 지난 2013년 이혼을 발표해 팬들을 안타깝게 했다.
네티즌들은 미란다커의 모습에 “할리우드 클라스다”, “정말 쿨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미란다커는 억만장자 에반 스피겔과 새 가정을 꾸린 뒤 두 명의 아들을 낳았고, 올란도 블룸도 팝스타 케이티 페리와 재혼해 데이지 도브 블룸을 낳았다.
강소영 온라인 뉴스 기자 wirterksy@segye.com
사진=미란다커, 케이티 페리 인스타그램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