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메뉴 보기 검색

“모든 게 최악” SNS에 토로했던 이규한, 2개 드라마서 ‘일신상의 이유’로 동시 하차

이규한 인스타그램 캡처

 

배우 이규한(사진)이 SBS 드라마 ‘어게인 마이 라이프’와 JTBC 드라마 ‘그린 마더스 클럽’에서 하차한다.

 

SBS 관계자는 5일 뉴스1에 “이규한이 일신상의 이유로 하차했다”고 전했다.

 

JTBC 관계자 역시 “개인 사정으로 하차한다”고 알렸다.

 

내년 편성될 예정인 16부작 그린 마더스 클럽에서는 이규한 대신 배우 최덕문이 출연하기로 확정됐다. 이 드라마는 ‘녹색 어머니회’로 대표되는 초등학교 커뮤니티의 민낯과 동네 학부형의 위험한 관계를 그린다.

 

어게인 마이 라이프는 억울한 죽음을 당한 뒤 저승의 문턱에서 ‘인생 리셋’ 기회를 잡은 검사가 절대 악을 심판하는 내용을 담는다.

 

앞서 이규한은 지난 4월 인스타그램에 “2021. 아직 초반이지만 모든 게 최악. 일도, 상황도, 사람도, 사연도”라고 올렸다가 돌연 삭제해 팬들의 궁금증을 낳은 바 있다.


김찬영 온라인 뉴스 기자 johndoe98@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