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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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듀테크 창업 경진대회’ 열린다

동작구 16일까지 접수… 3명 선정

서울 동작구는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한 교육서비스 분야를 활성화시키기 위해 ‘에듀테크 창업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참여대상은 에듀테크 산업분야의 창업 아이템을 갖고 있는 예비창업자나 5년 이내의 창업기업이며, 동작구민과 관내 소재 대학(원)생에게는 가점이 있다.

신청기간은 오는 16일까지며 숭실대학교 창업지원단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서와 사업계획서 등 증빙서류를 내려받아 담당자 전자메일로 제출해야 한다.

심사는 25일 외부전문가 5명 내외로 구성된 심사위원이 창업아이템의 개발동기·목적·사업화전략, 시장 분석 및 경쟁력 확보 방안, 자금 소요 및 조달 계획 등을 기준으로 평가한다. 최종 선정된 3명(팀)에게는 다음달 7일 숭실대에서 동작구청장상을 비롯한 상장과 사업화지원금 총 1000만원을 수여한다.

이창우 동작구청장은 “이번 경진대회를 통해 미래 에듀테크 분야의 창업 역량을 강화하고, 취·창업과 연계되는 산학협력 활성화 모델이 구축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연직 선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