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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참3’ 재연배우가 직접 보낸 사연에 출연진 현실 조언 “그런 사람은 빨리 헤어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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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의 참견 시즌3’에서 출연 중인 재연배우의 실제 사연이 소개돼 눈길을 끌었다. 이에 출연진은 특유의 현실적이고 냉철한 조언을 건넸다.

 

8일 방송된 KBS Joy ‘연애의 참견 시즌3’ 36회에서 출연진은 “이번 사연은 배우가 직접 보냈다. 어떤 배우인지는 말씀드릴 수 없고, 이번 편을 연기한 배우들은 아니다”라고 소개했다.

 

사연을 보낸 배우 A씨는 같은 배우인 여자친구와 드라마 상대역으로 처음 만나 충동적으로 사귀게 됐다. A씨는 여자친구의 어디로 튈지 모르는 자유분방한 매력에 끌렸다.

 

그러던 어느 날 여자친구는 갑자기 고민남에게 결혼하자고 프러포즈를 했고, A씨는 “안정적인 결혼 생활을 위해 기본적인 수칙을 지켜 달라”고 여자친구에게 부탁했다.

 

그러나 처음에는 약속을 잘 지키는 듯했던 여자친구는 이내 예전대로 돌아갔다. 심지어 A씨가 보란 듯이 다른 남자와 묘한 기류를 형성하기도 했다. 결국 A씨는 “나는 앞으로 달라지지 않을 것이며, 틀에 맞춰 살아야 한다면 결혼을 하지 않을 것”이라고 선언했다.

 

이에 출연진은 둘의 관계에 회의적인 반응을 보였다. 한혜진은 “여자친구가 핑계가 많다. 저렇게 놀고 싶은데 무슨 결혼이냐”라며 “기본적으로 신뢰할 수 없는 인간형이다. 공개적인 자리에서 사랑하는 사람을 기만하는 행동을 했는데 이런 사람을 계속 만나야 하냐”라고 지적했다.

 

이어 곽정은은 A씨가 여자친구에게 계속 끌리는 이유에 대해 “미성숙한 사람과 있으면 익사이팅하기 때문에 매력적으로 보일 수 있다. 자극적이기 때문에 빠져드는 것”이라며 분석했다. 정재호는 “연애와 달리 결혼은 현실이다. 평생 이런 사람과 살 수 있는 게 아니면 헤어져야 한다”고 덧붙였다.

 

서장훈 역시 “여자친구가 성공하고 싶은 야망이 많기 때문에, 어차피 잘되면 뒤도 돌아보지 않고 A씨를 버리고 떠날 것”이라고 고개를 저었고, 김숙은 “보통 성격 고치는데 20년은 걸린다고 본다. 자신과 맞지 않다고 생각하면 빨리 헤어져야 한다. 여자친구는 본인이 원하는 대로 절대 바뀌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최승우 온라인 뉴스 기자 loonytuna@segye.com

사진=KBS Joy ‘연애의 참견 시즌3’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