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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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세에 딸 출산한 모델 시게카와 마야 근황 “부모님 금전적 지원 전혀 안 받는다”

 

16세와 18세에 결혼하고 출산해 화제가 됐던 일본 미성년자 모델 커플 시게카와 마야와 마에다 슌의 근황이 알려졌다.

 

시게카와 마야는 16일 SNS에 자신의 사신을 올리며 마야는 “아이를 잘 키우고 있고, 조금씩 일도 하고 있다. 너무 즐겁다”고 근황을 전했다.

 

이어 “부모의 돈에 의지해 사는 것 아니냐는 질문을 많이 받는데, 남편도 나도 금전적으로 서로의 부모님에게 전혀 도움을 받고 있지 않다”며 “친정 부모님에게 아이를 맡기는 것도 지금은 하고 있지 않다”고 말했다.

 

한 네티즌이 “조금은 부모에게 의지해도 좋지 않냐”라고 하자 시케가와 마야는 “앞으로 맡길 일이 있을지도 모른다. 그러나 그것을 당연하게 여기지는 않는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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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시게카와 마야와 마에다 슌은 연애 리얼리티 쇼 ‘오늘, 좋아하게 되었습니다’ 하와이 편에 참가한 것을 계기로 연인이 됐다. 지난 4월에는 시게카와 마야가 유튜브를 통해 혼전 임신 사실을 발표하며 초음파 사진을 공개해 화제를 모았으며, 6월 결혼해 7월9일 딸을 출산했다.

 

시게카와 마야는 2004년생으로 16세, 마에다 슌은 2002년생으로 18세다. 일본은 민법상으로 남성은 18세, 여성은 16세 이상이면 결혼할 수 있다.

 

최승우 온라인 뉴스 기자 loonytuna@segye.com

사진=시게카와 마야 인스타그램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