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펜싱 선수 남현희가 베이징 올림픽 메달을 가장 아낀다고 밝혔다.
24일 방송된 SBS 파워FM '김영철의 파워FM'에는 '노는 언니'에 출연 중인 남현희와 곽민정이 게스트로 등장했다.
현재 메달만 99개를 가지고 있다고 밝힌 남현희는 제일 아끼는 메달로 "베이징 올림픽 개인전 은메달을 땄던 것이다. 결혼과 출산을 거치고 복귀를 했다. 사실 정상적인 몸이 아닌데 저에게는 또 하나의 도전이었고 그때 메달을 따서 의미가 깊다"고 말했다.
이에 곽민정 역시 "같은 태릉선수촌에서 활동하던 선수로서 매일매일 언니의 성적은 화제였고, 레전드였다"라고 전했다.
한윤종 기자 hyj0709@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