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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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무원, 라면 신제품 ‘정·백·홍 집콕 시식회’ 1만명 선착순 모집

최근 로스팅 공법의 새로운 라면을 선보이며 라면사업 본격화를 선언한 풀무원이 코로나19 사태 속에 정·백·홍면을 집에서 무료 체험해볼 수 있는 온라인 시식회를 개최한다.

 

풀무원식품(대표 박남주)은 라면 브랜드 ‘자연은 맛있다’의 신제품 정백홍면을 집에서 무료로 맛보고 온라인 라이브 방송도 함께 즐길 수 있는 ‘정백홍 집콕 시식회’를 연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시식회는 코로나19사태로 집안에 콕 박혀 생활하는 ‘집콕’이 트렌드로 자리 잡은 가운데, 고객이 매장이 아닌 집에서 신제품을 체험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정백홍 집콕 시식회’는 라면을 사랑하고 즐겨 먹는 소비자 1만 명을 대상으로 한다. 24일(목)부터 풀무원 네이버포스트에서 신청 가능하며 선착순 마감된다. 네이버 ID 1개당 1회, 같은 주소지에서 최대 3명까지 신청할 수 있다.

 

선착순으로 선정된 1만 명에는 정백홍 시식 키트(KIT)가 배송된다. 정백홍 키트는 정면, 백면, 홍면 3종 중 랜덤 1봉지와 시식용 미니컵, 안전봉투 패키지, 정백홍면 개발자의 편지로 구성됐다. 개발자의 편지에 삽입된 QR코드를 읽히면 정백홍면을 가장 맛있게 끓이는 비법 영상도 확인할 수 있다.

 

라이브 방송에는 풀무원 정백홍 개발 연구원이 출연해 제품을 소개하고 조리 연출을 시연한다. 그 밖에도 정백홍면 개발 과정, 정백홍면을 가장 맛있게 먹는 팁 등을 전할 예정이다. 더불어 정백홍 퀴즈 등 다양한 실시간 이벤트를 열어 당첨자에게 정백홍면 3종 세트(총 3번들)를 선물한다.

 

‘자연은 맛있다 정백홍’ 3종은 ‘HTT 로스팅(High Temperature Touchdown Roasting) 공법’을 적용해 자연 재료가 가진 본연의 맛을 폭발적으로 끌어올려 진하고 깊은 맛을 내는 라면이다.

 

‘정면’은 100% 식물성 원료로 만든 식물성탕면이며, ‘백면’은 해물과 사골의 조화로 더욱 시원하고 진한 맛을 내는 조개곰탕면이다. ‘홍면’은 소고기 국물을 바탕으로 진하고 얼큰한 맛을 낸 소고기버섯탕면이다.

 

풀무원식품 자맛 사업부 이대규 PM(Product Manager)은 “신제품 정백홍의 깊고 진한 맛을 더욱 많은 분께 알리기 위해 ‘정백홍 집콕 시식회’를 열게 됐다”며 “요즘 세태를 반영한 온라인 시식회를 통해 많은 소비자에게 다가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현주 기자 hjk@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