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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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문화재단·추계예술대학교 업무협약…지역사회 기여

(재)강동문화재단 이제훈 대표이사(좌)와 추계예술대학교 임상혁 총장(우). 사진=강동문화재단 제공

 

(재)강동문화재단(이사장 이정훈, 대표이사 이제훈)과 추계예술대학교(총장 임상혁)가 지난 23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강동문화재단과 추계예술대학교는 이번 협약을 통해 문화예술 인재 양성과 예술활동을 통한 지역사회에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재)강동문화재단 이제훈 대표이사와 추계예술대학교 임상혁 총장은 협약식에서 강동문화재단의 축적된 문화예술 프로그램과 추계예술대학교가 배출하는 인재가 만나 강동구를 비롯한 지역사회에 활발한 기여활동을 전개하기로 합의했다.

 

이를 위해 추계예술대학교는 연중 실시하는 11개 학과의 공연과 전시활동 협력, 재학생과 졸업생의 현장실습, 지역봉사활동 연계 등 현장성을 강화하는 교육 확장 방안을 강동문화재단과의 협력 방안으로 제안했다.

 

강동문화재단의 임동철 본부장, 최재두 경영지원팀장, 조현주 문화사업팀장, 김승미 공연전시팀장, 오성의 도서관팀장은 추계예술대학교의 시설과 교육 프로그램을 둘러 보고 향후 협력 프로그램 수립을 위한 기초 자료를 수집했다.

 

협약에 따라 재단과 대학은 △대학 재학생 및 졸업생의 재능기부 및 사회봉사 기회 제공 △재학생 재능기부, 현장학습 등 대학의 자원과 재능 지원 등 실질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재)강동문화재단 이제훈 대표이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그간 축적한 경험과 노하우를 상호 교류해 강동구의 문화예술 증진에 시너지 효과를 발휘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1974년 설립된 추계예술대학교는 예술교육을 통하여 사회 기여를 실천하려는 예술가들을 배출한 서울 유일 예술대학이다.

 

이동준 기자 blondie@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