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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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인크래프트 공식 페스티벌 ‘마인크래프트 라이브 2020’ 성료

마이크로소프트는 지난 3일 마인크래프트 공식 연례 페스티벌인 ‘마인크래프트 라이브 2020’를 온라인 스트리밍을 통해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마인크래프트 라이브는 마인크래프트 개발사 모장스튜디오가 ‘마인콘’이라는 이름으로 2010년부터 진행해온 마인크래프트 공식 행사로 한 해 동안 마인크래프트 주요 활동 및 최신 업데이트 소식을 발표하고 신규 추가 몹 투표를 진행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마인크래프트 라이브 2020 시작에 앞서 헬렌 치앙 모장 스튜디오 헤드는 “게임의 힘을 통해 더 나은 세상을 만드는 것이 모장스튜디오의 핵심 목표다”며 “글로벌 팬데믹이 가져온 변화와 사회적 불평등 개선에 대한 끊임없는 요구에 대응하기 위해 모장스튜디오에서도 유의미하고 실절적인 도움을 제공할 방법을 모색해왔다”고 말했다. 헬렌 치앙 모장 스튜디오 헤드는 2020년 한 해 활동의 하이라이트로 에듀케이션 에디션 콘텐츠 무료 배포와 NVIDIA와의 파트너십 통한 RTX기반 윈도우 10 베타 맵 출시, 마인크래프트 던전스 출시, 엑스박스 클라우드 게임 서비스 통한 마인크래프트 던전스 모바일 플레이 지원 등을 꼽았다.

한편, 이번 행사에서는 램램 등 한국 유명 마인크래프트 크리에이터들이 영상으로 등장해 국내 시청자들에게 특별한 재미를 선사했다. 크리에이터들은 사전행사격인 프리쇼에서 마인크래프트 라이브 시청을 독려하거나 게임플레이 영상을 통해 마인크래프트만의 다채로운 매력을 보여줬다.

 

김건호 기자 scoop3126@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