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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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우, 아내 조유리와 함께한 행복한 생일 파티 내막(?) 공개…"저 초도 내가 붙였어"

 

개그맨 김재우(41)가 아내와 함께한 생일파티 영상을 공개해 화제다.

 

김재우는 14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신혼 애송이들 잘들어”라는 글과 함께 영상 한 개를 게재했다. 

 

영상 속 김재우는 아내 조유리가 불러주는 생일축하 노래에 쑥스러운 듯한 표정을 짓다가 케이크 위의 촛불을 끈다. 

 

김재우는 “친구들에게 둘러싸여 축하받는 생일도 좋지만 결혼하면 또 이런 매력도 있단다”라며 행복한 결혼 생활을 전했다.

 

이어 그는 “소꿉놀이가 끝나면 상에 있는거 니가 다 치우고 설거지도 해야하니까 와이프 빤히 쳐다보고 앉아있지 말고 소원 빌었으면 알아서 움직이고..(저 초도 내가 붙였어)”라고 덧붙이며 알콩달콩해 보이는 영상의 내막을 공개해 웃음을 안겼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케이크도 직접 사와야 하나요?”, “케이크도 스스로 커팅하는게 올바를 것 같아요”등의 반응을 보이며 김재우의 생일을 함께 축하했다. 

 

한편 김재우 조유리 부부는 지난 2013년 결혼했다. 두 사람은 현재 SBS 예능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 출연 중이다. 

 

경예은 온라인 뉴스 기자 bona@segye.com

사진=김재우 인스타그램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