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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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12’ 난리 났네… 사전예약 시작 5분도 안돼 1차 물량 완판

 

애플의 신작 스마트폰 ‘아이폰12’ 시리즈의 사전예약 판매가 23일 시작과 동시에 마감됐다. 이른바 새벽 ‘광클’에도 예약하지 못했다는 소비자까지 나왔다. 애플 공식 홈페이지와 이동통신 3사 온라인몰에서 예약은 가능하지만, 제품은 다음달 이후에나 가능할 전망이다. 

 

애플은 23일 0시부터 5세대 이동통신(5G) 지원 단말인 아이폰12와 12프로의 사전예약을 시작했다. 애플 공식 홈페이지는 물론 이통3사 온라인몰, 쿠팡·위메프 등 공식리셀러샵에서 동시에 판매됐다.

 

코로나19 여파로 오프라인 예약은 진행되지 않았지만, 온라인 공간은 들썩였다. 그런데 갑자기 예약자들이 몰리면서 일부 사이트가 마비되는 등 장애현상까지 벌어졌다.

 

공식 리셀러 쿠팡에서는 사전예약 시작 후 1분도 안 돼 마감됐다. 다른 리셀러샵 역시 5분을 넘기지 못했다.

 

현재 아이폰12 1차 물량이 모두 소진된 상태다. 애플 공식 홈페이지에는 아이폰12 예약할 경우 2∼3주 후 배송된다고 표시된다. 1차 물량의 인도일인 이달 30일이다.

 

현화영 기자 hhy@segye.com 
사진=애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