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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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아파트관리소장 살해한 60대 입주자대표 구속

인천의 한 아파트에서 관리비 문제로 갈등을 빚다가 관리소장을 살해한 60대 입주자 대표가 30일 경찰에 구속됐다. 이원중 인천지법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이날 오후 A(63)씨에 대한 영장실질심사를 연 뒤 “증거를 인멸하거나 도주할 우려가 있다”며 영장을 발부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8일 오전 10시쯤 인천 서구의 한 아파트 관리사무실에서 관리소장 B(53·여)씨를 흉기로 찔러 숨지게 한 혐의(살인)를 받고 있다.

 

김주영 기자 bueno@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