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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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서 ‘국제수소에너지전시회 및 포럼’ 개최

경남도는 창원시와 ‘2020 국제수소에너지전시회 및 포럼’(H2WORLD) 시즌2 행사를 12일부터 14일까지 창원컨벤션센터 C전시장에서 개최한다.

 

‘국제수소에너지전시회 및 포럼’은 올해 처음으로 행사를 시즌제로 변경했다. 시즌2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2020 한·세계화상 비즈니스 위크’와 연계해 국내·외 수소기업제품 홍보 및 바이어 상담을 비대면·온라인 방식으로 열린다.

 

시즌1 행사는 지난달 21일부터 23일까지 서울 코엑스 A전시장에서 열린 2020 인터배터리 행사와 연계해 진행, 경남도와 창원시는 수소산업 관련 기업부스를 지원해 지역기업을 홍보했으며 약 7000여명이 참관했다.

 

시즌2의 사전행사로 지난 11일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수소경제, 주목되는 정책·기술’ 등을 주요내용으로 하는 컨퍼런스 및 포럼을 비대면·온라인 방식으로 열렸다.

 

이어 13일은 오후 4시 30분부터 5시 30분까지 창원컨벤션센터 ‘한·세계화상 비즈니스 위크’ 온라인 플랫폼인 오아시스 현장 스튜디오에서 관내 수소산업 관련 대표기업들을 소개하고 기업 담당자와 인터뷰를 진행할 예정이다.

 

‘국제수소에너지전시회 및 포럼’ 시즌2는 온라인 실시간 중계를 통해 화상 기업들을 만나고, 스트리밍 플랫폼을 통해 전 세계로 송출되는 만큼 ‘한·세계화상 비즈니스 위크’ 행사 연계를 통한 도내 수소산업 관련 홍보에서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

 

김영삼 경남도 산업혁신국장은 “국제수소에너지전시회 및 포럼의 ‘한·세계화상 비즈니스 위크’와 연계해 우리 도내 수소산업 관련기업 제품들을 전 세계에 알릴 기회가 될 것이다”며 “이번 행사가 수소경제 사회로 한걸음 더 나아가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창원=강민한 기자 kmh0105@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