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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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텐션 비토에 이어 고결도 코로나 19 확진… 악뮤·아이즈원·스테이씨 등 음성

입력 : 2020-12-01 15:05:52
수정 : 2020-12-01 15:5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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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업텐션 멤버 비토에 이어 고결도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1일 업텐션 소속사 티오피미디어는 홈페이지를 통해 “12월1일 오전 검사 결과, 업텐션 멤버는 고결 군이 양성, 쿤, 규진, 환희, 선율, 샤오 군은 음성으로 결과가 나왔다. 음성으로 결과가 나왔지만 밀접 접촉자인 업텐션 멤버들과 담당 매니저는 2주간 자가 격리 조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업텐션 멤버 고결 군이 양성 판정을 받음에 따라 고결 군은 방역당국의 지침에 따를 예정”이라며 “정부의 지침에 따른 방역 및 후속 조처를 철저히 하며, 향후 코로나19 위생관리 및 아티스트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 심려를 끼쳐드린 점 사과드린다”라고 덧붙였다.

 

앞서 지난달 30일 업텐션 멤버 비토의 코로나19 확진 소식이 전해졌다. 업텐션은 지난달 28일과 29일 각각 MBC ‘쇼! 음악중심’과 SBS ‘인기가요’ 등 음악방송에 출연했다. 이에 함께 출연했던 가수, 스태프 등도 줄줄이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있다. 1일 생방송 예정이던 SBS MTV ‘더쇼’는 결방을 결정했다.

 

1일 현재 씨엔블루 정용화, 악동뮤지션, 우즈(조승연), BAE173, 스트레이키즈, 노라조, 트레저, SF9 찬희가 음성 판정을 받았다.

 

한윤종 기자 hyj0709@segye.com

 

<티오피미디어 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티오피미디어 입니다.

 

11월 30일, 업텐션 비토 군의 코로나19 양성 판정으로 업텐션 멤버 및 당사 직원, 스태프 등 접촉의 가능성이 있는 관련자들 모두 코로나19 검사를 받았으며, 또한 동선이 겹치거나 직접 접촉자가 아니더라도 2차 접촉의 위험이 있는 소속 아티스트들도 검사를 완료하였습니다.

 

12월 1일 오전 검사 결과, 업텐션 멤버는 고결 군이 양성, 쿤, 규진, 환희, 선율, 샤오 군은 음성으로 결과가 나왔습니다. 음성으로 결과가 나왔지만 밀접 접촉자인 업텐션 멤버들과 담당 매니저는 2주간 자가 격리 조치할 예정입니다.

 

또한, 업텐션의 스타일리스트, 헤어메이크업 팀은 모두 음성으로 결과가 나왔으며, 당사 임직원 및 관련 스태프, 검사를 받은 업텐션 외 타 아티스트 또한 음성으로 결과가 나왔습니다. 단, 현재 결과가 확인되지 않은 2명의 스태프들이 있어 확인이 되는 대로 이상이 있을 시 이에 대한 후속 조처 및 추가 동선 조사를 실시하겠습니다.

 

업텐션 멤버 고결 군이 양성 판정을 받음에 따라 고결 군은 방역당국의 지침에 따를 예정입니다. 당사는 다시 한번 멤버들의 동선 및 추가 감염의 위험이 있는 스태프들이 있는지 재조사하고, 정부의 지침에 따른 방역 및 후속 조처를 철저히 하며, 향후 코로나19 위생관리 및 아티스트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심려를 끼쳐드린 점 사과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