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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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이 '징글 벨' 부르자 동료 하트도 '좋아요' 꾹…팬들 "너무 귀엽다"

손흥민. 토트넘 인스타그램 캡처

 

잉글랜드 프로축구 1부리그 프리미어리그(EPL) 소속 토트넘 홋스퍼 FC에서 활약 중인 손흥민이 귀여운 근황을 알렸다.

 

토트넘은 지난 1일(한국시간) 오후 인스타그램에 “크리스마스가 다가오고 있다”며 동영상 한 개(위)를 게시했다.

 

공개된 영상 속 손흥민은 “징글 벨, 징글 벨, 징글 벨”이라며 크리스마스 캐럴인 ‘징글 벨’을 불렀다. 이어 양팔로 스키를 타는 듯한 제스처를 보였다.

 

토트넘의 이 게시물에는 7만6000개가 넘는 ‘좋아요’가 이어졌으며, 팬들은 “손흥민 너무 귀엽다”, “메리 크리스마스” 등 댓글을 남겼다.

 

이 게시물에는 팀 골키퍼인 조 하트(잉글랜드)도 ‘좋아요’를 남겨 눈길을 끌었다.

 

토트넘 홈페이지 캡처

 

한편 토트넘 공식 홈페이지에 따르면 영상 속 손흥민이 입은 스웨터와 모자는 각각 4만8900, 9800원이다.

 

앞서 토트넘은 지난달 30일 오전 1시30분 영국 수도 런던 소재 스탬퍼드 브리지에서 첼시FC와 가진 경기에서 0대 0 무승부를 기록해 승점 1점을 챙겼다.

 

경기 후 토트넘은 리버풀과 함께 승점 21점으로 리그 1위에 올랐으며, 승점 19점인 첼시는 리그 3위로 두 팀을 맹추격 중이다.

 

한편 손흥민은 올 시즌 15경기에 나서서 11골5도움을 올리는 중이다.

 

김찬영 온라인 뉴스 기자 johndoe98@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