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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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신강림’ 야옹이 작가 “전선욱에 먼저 대시…마감에 쫓겨 일하며 데이트”(유퀴즈)

 

인기 웹툰 ‘여신강림’의 야옹이 작가(사진)가 ‘프리드로우’ 전선욱 작가와의 연애를 밝혔다. 

 

지난 2일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록’ 83회 월드 클래스 특집에는 40억뷰 웹툰 ‘여신강림’ 야옹이 작가가 출연했다.

 

야옹이 작가는 남자친구 전선욱 작가에 대해 “토요일에 1위하고 있는 작가님”이라고 소개했고 유재석은 “짱과 짱이 만났구나”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야옹이 작가는 남자친구를 만나게 된 계기에 대해 “작가라서, 작가들끼리 친해졌다가 웹투니스트 파티에서 마음이 갔다”며 “다른 여자 작가님이 계속 말을 거는데 신경이 쓰이더라. 안 되겠다 싶었다”라고 말했다. 

 

 

동종업계의 두 사람은 데이트도 남다르다고.

 

야옹이 작가는 “(데이트할 때) 좋은 점은 같이 만나서 일을 할 수 있다는 것”이라며 “항상 마감에 쫓기니까 같이 만나서 일을 한다”라고 말해 일과 사랑을 잡은 근황을 밝혔다. 

 

아울러 ‘여신강림’이 전세계 누적 조회수 40억뷰를 기록한 데 대해서 “‘여신강림’은 메이크업 전 후 모습이 다른 여자 주인공의 성장 스토리”라며 “저도 이렇게 될 줄 몰랐는데 운이 좋았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자신의 닉네임에 대해서는 “성별이나 편견 없이 제 개인적인 부분 노출 없이 작품만 보고 판단했으면 하는 마음에 야옹이라고 닉네임을 지었다”라고 설명했다.

 

강소영 온라인 뉴스 기자 writerksy@segye.com

사진=tvN ‘유 퀴즈 온 더 블록’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