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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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수도권대기환경청장 "미세먼지 줄이는데 만전 기할 것"

정복영 수도권대기환경청장(왼쪽)은 3일 경기도 화성시 농촌지역의 한 포도농가를 찾아 영농 잔재물 및 폐기물을 노천에서 소각 시 미세먼지가 많이 발생하고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다고 설명하면서 불법소각 방지를 당부하고 있다. 수도권대기환경청 제공

환경부 소속 수도권대기환경청(청장 정복영)은 3일 제2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20.12.1~’21.3.31)가 시행됨에 따라 생활 주변 미세먼지 발생원에 대한 관리가 잘 이행되고 있는지 현장을 시찰하였다.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는 미세먼지 농도가 높게 나타나는 매년 12월부터 이듬해 3월까지 국민들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하여 평상시보다 강화된 미세먼지 배출 저감 조치를 취하는 것으로 지난해 국가기후환경회의의 국민정책제안에 따라 처음으로 도입되어 올해 두 번째 시행하는 것이다. 

정복영 수도권대기환경청장이 3일 경기도 화성시 소재 대규모 건설공사 현장을 둘러보며 비산먼지 관리 이행상황을 시찰하고 있다.

정복영 수도권대기환경청장은 “촘촘한 대책을 통해 동절기 미세먼지 배출을 줄이는데 만전을 기하겠다”며, “국민 여러분께서도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작지만 소중한 실천으로 동참해 주시기를 당부 드린다”고 밝혔다.

 

지차수 선임기자 chasoo@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