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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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를 다시 안 만나고 싶다고 해도…죄책감 안에서 살지 말고” 황승언, 의미심장 심경 글

 

배우 황승언(32·사진)이 의미심장한 글귀로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황승언은 15일 인스타그램에 “저를 다시 안 만나고 싶다고 해도, 저를 거절해도 내겐 부탁이 하나 있어요”라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죄책감 안에서 살지 말고, 행복함 안에서 살 수 있었으면 제가 감사할게요”라고 적었다.

 

함께 게재된 사진 한장에는 아쿠아리움을 배경으로 수수한 민낯을 한 황승언이 미소 짓고 있다.

 

의미심장한 글 내용에 이를 지켜보는 이들은 심경의 변화와 관련된 것이 아닌지 걱정스러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지난 2009년 영화 ‘여고괴담 5’로 데뷔한 황승언은 ‘나쁜녀석들’, ‘식샤를 합시다’, ‘더 킹’ 등 각종 영화와 드라마에 출연하며 이름을 알렸다.

 

최근에는 지난 10월 종영한 MBC 드라마 ‘내가 가장 예뻤을 때’에 캐리정 역으로 출연한 바 있다.

 

신정인 온라인 뉴스 기자 jishin304@segye.com

사진=황승언 인스타그램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