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월드(대표 최홍훈) 샤롯데 봉사단 50명이 16일, 소외계층 어린이들을 위한 목도리를 만들고 있다.
이번 봉사활동은 코로나19의 확산방지 및 예방을 위해 실시간 유튜브 라이브를 통한 언택트 형태로 사무실 자리 혹은 자택에서 진행됐다.
행사를 위한 목도리 키트 구매비는 소외계층 아이들이 생활하는 시설 또는 가정의 난방비 지원에 쓰일 예정이며, 완성된 목도리도 구세군을 통해 어린이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아이들을 위한 따뜻한 메시지가 담긴 엽서도 함께 전달할 계획이다.
한편, 이번 봉사활동은 롯데그룹과 ‘구세군자선냄비’가 저소득층 어린이 난방비 지원 및 모금을 위해 진행하는 ‘마음온도 37도 캠페인’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지차수 선임기자 chasoo@segye.com
사진=롯데월드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