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공사는 인천공항 내 안전의식 고취를 위해 지난달 16일부터 지난 15일까지 공사 및 자회사 임직원이 참여하는 ‘인천공항 안전의식 붐업(Boom-up)’ 행사를 비대면으로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안전골든벨, 안전UCC 공모전, 안전표어 공모전 등 3가지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행사 결과 안전UCC 공모전에서는 인천공항경비㈜ 보안경비사업소의 ‘안전맨과 함께하는 인천공항 아차사고 예방’이 최우수상을, 안전표어 공모전에서는 ‘인천국제공항의 안전예방은 나부터! 지금부터! 여기부터!’가 최우수상을 각각 수상했다. 공항공사는 최우수상 작을 표어로 내년도 안전 관련 홍보물에 삽입해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안전골든벨은 공사와 자회사에서 선발된 직원 70여명이 온라인으로 참여했으며 산업안전보건법을 포함해 인천공항공사의 산업안전 혁신제도와 안전지침에 관련된 문제를 맞히는 퀴즈 형식으로 열렸다.
인천공항공사 임남수 사장직무대행은 “공사와 자회사 임직원이 참여한 이번 안전의식 붐업 행사를 통해 인천공항 내 작업현장에 안전문화가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추영준 기자 yjchoo@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