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메뉴 보기 검색

'협회장 산타'부터 '자가격리 산타'까지…산타 MBTI, 크리스마스 앞두고 '대인기'

 

최근 10대 사이에서 산타 유형 테스트가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입소문을 탄 ‘산타 MBTI’는 23일 포털 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순위에도 등장하며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화제가 된 산타 테스트는 관계기반형 커머스 서비스 프롬에서 제작한 ‘산타 MBTI’, 시그널에서 만든 ‘산타 유형 테스트’ 등 총 두 가지다.

 

 

먼저 ‘산타 MBTI’는 총 8개의 문항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몇 월부터 크리스마스 선물을 준비할지, 크리스마스 당일 어떤 옷을 입을지 등의 질문에 대답하면 ‘인기쟁이 산타’, ‘협회장 산타’, ‘컴활1급 산타’ 등 자신의 성격 유형을 설명해주는 결과를 얻게 된다.

 

 

한편 시그널에서 제작한 ‘산타 유형 테스트’는 ‘드디어 선물 배달이 끝난 12월26일! 만약 내가 산타라면?’, ‘나는야 루돌프! 배달 도중 헷갈리는 길이 나왔다면?’ 등 12개의 문항에 차례대로 대답하면, 자신이 어떤 산타인지 결과를 확인할 수 있다. 해당 테스트에서는 본인의 성향과 맞는 산타와 맞지 않는 산타를 함께 알려줘 재미를 더한다.

 

테스트를 직접 해본 누리꾼들은 “그림이 너무 웃기다”, “신기하다”, “헐 나 진짜 이럴 것 같아” 등의 반응을 보였다.

 

경예은 온라인 뉴스 기자 bona@segye.com

사진=프롬·시그널 홈페이지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