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육대는 2021학년도 정시모집 가·다군에서 324명을 선발한다. 정부의 정시 확대 권장 기조에 따라 선발인원이 지난해 279명보다 16.1% 많아졌다.
모든 학과에서 수능 위주 단일전형인 일반전형으로 학생을 모집해 대입전형 간소화 틀을 유지했다. 특별전형(농어촌, 기회균형, 특성화고교, 서해5도)은 수시모집 미등록 인원이 있을 경우에만 선발한다.
일반전형 일반학과(부)는 수능 100%를 반영해 신입생을 뽑는다. 생활체육학과는 수능 60%, 실기 40%로 선발한다. 음악학과와 아트앤디자인학과는 지난해까지 학생부(20%)를 반영했으나, 올해 정시모집부터 수능 20%와 실기 80%로 뽑는다.
수능성적은 국어·수학·영어·탐구(1과목) 등 4개 영역을 모두 반영한다. 탐구는 지난해 2과목 반영에서 올해 1과목으로 줄었다. 제2외국어 또는 한문으로도 대체 가능하다. 영어는 본교 기준 환산등급표에 따라 1등급 100점부터 9등급 0점(8등급 60점)까지 차등 적용한다.
신설 학과도 있다. 2021학년도부터 지능정보융합학부와 항공관광외국어학부 신입생을 모집한다. 삼육대는 문과와 이과 구분 없이 교차지원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원서 접수는 1월7일 오전 10시부터 11일 오후 6시까지다.
정필재 기자 rush@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