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중앙정부 산하 공기업 최초로 ‘공정무역 실천기업’ 인증을 받았다고 8일 밝혔다. 중앙정부 산하 공기업으로는 LH가 처음이다.
(사)한국공정무역마을위원회는 심사를 거쳐 공정무역 촉진 캠페인과 공정무역 제품 사용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을 공정무역 실천기업으로 인증한다.
지방자치단체 11곳과 기업 4곳, 학교 4곳 등 22개 단체가 공정무역 실천기업 인증을 취득했다.
LH 관계자는 “국내 최대 규모의 발주기관이자 사회적 가치 선도기관으로서 공정거래 문화가 사회 전반으로 확산할 수 있도록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세준 기자 3jun@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