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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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호텔앤리조트, 제주도에 첫 호텔 개장

신세계그룹이 국내 대표 관광지인 제주도에 첫 호텔을 개장한다.

 

조선호텔앤리조트는 8일 그랜드 조선 제주를 오픈한다고 밝혔다. 그랜드 조선은 조선호텔앤리조트의 새로운 특급호텔 브랜드다.

 

그랜드 조선 제주는 제주도 서귀포시 중문관광단지 내에 위치했다. 객실은 총 271개를 갖췄다. 호텔 밖을 나가지 않더라도 전 세대가 즐길 수 있도록 총 5개의 실내외 온수풀 수영장, 풍부한 액티비티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식음업장도 이탈리안, 뷔페, 루프탑 바 등 총 6개로 구성했다.

 

전 객실에는 발코니가 있어 제주의 사계절을 느낄 수 있다. 베딩에는 시몬스의 뷰티레스 컬렉션 중 더 원 라인을 비치해 최적의 편안함을 선사한다. 스위트룸은 시몬스 뷰티레스트 컬렉션 중 최상위 라인인 블랙 클라쎄를 구비했다. 

 

또 가족 동반 고객을 위해 숲, 바다, 하늘 등 3가지 컨셉의 키즈 전용 객실을 갖춘 별도의 키즈 전용층을 마련했다. 쿠킹클래스, 스페셜 케어 프로그램 등 특화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키즈 클럽도 함께 구성했다. 

 

박기철 그랜드 조선 제주 총지배인은 “조선호텔앤리조트가 제주도에 처음 선보이는 호텔로서 다양한 테마의 휴식을 선사할 수 있는 완벽한 데스티네이션 리조트 호텔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백소용 기자 swinia@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