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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쿨 김성수 "중3 된 딸 혜빈, 수학 물어봐 공포…'파이'가 뭐냐는데 '초코파이'만 먹어봤다"

 

혼성그룹 쿨의 멤버 김성수(53·사진)가 딸 혜빈양의 근황을 알렸다.

 

25일 오전 방송된 KBS1 ‘아침마당’은 '명불허전-전설의 귀환 오빠가 돌아왔다' 특집으로 꾸며져 박남정, 터보 김정남, 미스터투 이민규, 쿨 김성수가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김성수는 딸의 근황을 묻는 말에 “중학교 3학년이 됐다”며 “방학했는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때문에 밖에 잘 못 나간다. 집에서 공부를 많이 한다”고 답했다.

 

이어 그는 “고민이 생겼다”며 “딸이 수학을 가르쳐달라고 하는데 공포로 다가오더라. 너무 어렵다. ‘파이’가 뭐냐고 물어보는데 나는 ‘초코파이’만 먹어봤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수학은 못 가르쳐주더라도 음악을 좋아해서 제가 잘하는 디제잉을 가르쳐주려 하고 있다”고 밝혀 관심을 모았다.

 

경예은 온라인 뉴스 기자 bona@segye.com

사진=KBS1 ‘아침마당’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