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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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동근 “‘설 집합금지’에 부모님 서운해해…형제끼리 순서 정하고 난리 났다”

 

가수 겸 배우 양동근(41·사진)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달라진 명절 분위기에 대해 이야기했다.

 

10일 오후 방송된 SBS 파워FM 라디오 ‘두시탈출 컬투쇼’에는 스페셜 DJ로 양동근이 출연했다.

 

이날 양동근은 설 연휴 기간에도 ‘5인 이상 집합금지’ 조치가 유지되는 것에 대해 입을 열었다.

 

삼 형제라는 그는 “형제들 단톡방에 난리가 났다”며 “따로 가야 되니까 순서를 정하고 난리 났다”고 전했다.

 

이어 “가족들이 부모님 계신 곳으로 가는데 부모님이 한 번에 다 같이 못 보니까 서운해하신다”고 털어놨다.

 

이날 양동근은 세 자녀와 함께 발표한 곡 ‘때찌’를 소개하기도 했다. 그는 “나쁜 코로나에 ‘때찌’를 해 물러가라는 내용을 담았다”며 코로나 종식을 기원했다.

 

한편 양동근은 지난 2013년 박가람 씨와 결혼, 슬하에 2남 1녀를 두고 있다.

 

신정인 온라인 뉴스 기자 jishin304@segye.com

사진=양동근 인스타그램 캡처